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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의경부대 영양사 문제가 해결되었습니다

기사승인 2015.06.17  11: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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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청, 계약만료자 전원 재계약 및 나머지 대상자 전원에 대해 무기계약직 전환 추진

경찰청의 일방적인 계약 만료 통보를 받았던 의경부대 영양사 문제가 해결됐습니다.

경찰청은 2013년 채용 영양사들이 현재 진행 중인 공개모집에 응해 지원할 경우 전원 재계약(기간제근로자 2호봉 상당 급여 지급) 할 계획이며, 2016년 예산 편성시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대상자 전원에 대해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무기계약직 전환을 목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만일 2016년 예산에 반영되지 않을 경우, 영양사들과 협의한 다음 호봉제를 적용하지 않고 예산 범위 안에서 가능한 수준의 단일보수 표준안을 별도로 만들어서 우선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주겠으며, 추후 예산을 확보해서 호봉제를 적용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영양사들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해 줄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 장면

의경부대 영양사들은 채용 시 기간제로 2년 근무한 후에 무기계약직으로 전환될 것이라는 구두 약속을 받았지만, 올 6월 30일로 만 2년이 되는 1기 영양사 37명은 현재 무기계약직 전환이 불가하니 계약을 만료하겠다는 일방적 통보를 받은 상황이었습니다.

을지로위원회는 법 준수에 앞장서는 경찰로서 정부지침에 모범을 보여야 할 국가기관으로서의 태도가 아니라는 점에서 지난 4일 국회 정론관에서 영양사들의 무기계약직 전환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으며, 6일에는 경찰청을 항의 방문하여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 지난 10일 경찰청을 직접 방문하여 가졌던 간담회 장면

을지로위원회는 앞으로도 경찰청의 약속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계속 지켜볼 것입니다.

을지로위원회 minjooeuljiro@gmail.com

<저작권자 © 을지로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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