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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위원회와 의원단,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단식농성 현장 방문 및 한국산업은행과 간담회 진행

기사승인 2022.07.21  17:4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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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조선해양 문제 해결에 한국산업응행이 적극 나서야"

  • -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와 의원단,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 거제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 단식농성장 방문
  • - 한국산업은행 경영진들에게 파업사태 해결을 위한 구체적인 노력 촉구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위원장: 진성준)와 의원단은 오늘(18일) 오전 10시 임금 인상 및 단체교섭권 보장을 위해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을 방문하고 이어서 한국산업은행을 방문해 부행장단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의원단은 한국산업은행 본점 앞에서 단식농성을 하고 있는 노동자들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을지로위원회 위원들은 “단식이라는 방법을 통해 절박한 현실을 호소하는 현장을 외면할 수 없어 찾게 되었다”라며 “건강이 해치지 않게 빨리 타결될 수 있도록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라고 위로하면서 해결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산업은행 본점에서 을지로위원회 위원들과 산업은행 부행장들과의 간담회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한국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 주식의 55.7%를 가진 대주주이자 실질적인 경영권을 행사하고 있는 만큼, 책임 있는 자세를 가지고 문제 해결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진성준 위원장은 “1㎥ 철제 감옥에 스스로를 가둔 유최안 부지부장에 이어, 단식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통해 노동자의 목소리를 내는 현실에 대해 정치인으로서 참담함을 느낀다”라며, “을지로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정부, 산업은행, 사측을 설득하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겠다”라고 밝혔다.

함께 참석한 우원식 국회의원(서울 노원을)은 “산업은행은 대우조선해양의 주채권은행이기전에 산업구조조정 전반을 책임지는 제1국책금융기관으로서 조선업 전반의 문제를 살필 책임이 있음을 명확이 인식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산업은행이 주채권은행으로서 대우조선해양의 사실상의 사업승인 권한을 행사한다고 판단되는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게 없다’라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며 “국회 원구성이 완료되는 즉시 국회 차원에서 따져볼 사안인 만큼, 산업은행이 전향적 태도로 사태 해결의 물꼬를 틀어야 한다”라고 요구했다.

이에 대해 한국산업은행 부행장단은 “주신 제안들을 검토해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라고 답했다.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는 앞으로도 이번 문제의 원만한 해결과 노동자 임금을 비롯 조선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중장기적인 대책들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노력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진성준 위원장과 우원식 국회의원을 비롯해 의원단으로 강민정·김경만·김주영·양이원영·윤영덕·이동주·이수진(동작)·이수진(비례)·최기상 의원 총 11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은행 측에서는 최대현 수석부행장을 비롯한 부행장과 임원단 7명이 참석했다.

을지로위원회 minjooeuljiro@gmail.com

<저작권자 © 을지로위원회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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